
Review/Movie
아포칼립토 (Apocalypto, 2006)
끝이 다가왔을 때 모든 사람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았다. 는 티비 영화 채널에서 종종 볼 수 있었다. 영화를 잘 모르던 시절이라 몇몇 장면은 기억에 남아있지만 영화가 어떻다라는 구체적인 감상은 없었다. 언젠가 다시 천천히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 중 하나이고 최근 문득 떠올라서 다시 보게 되었다. 는 16세기 마야 문명이 배경이다. 한 소규모 부족이 동물을 사냥하는 모습으로 시작하고 이런 평화로운 나날이 유지되고 있었다. 사냥 중 다른 무리의 상처입은 부족을 만나게 되고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다. 이상한 낌새는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로 다가온다. 오래된 역사의 한 문명을 다루는 영화는 특히 영상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분장이나 각종 구조물 등에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한 상상력이 그대로 나타난다. 는 이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