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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남산의 부장들 (The Man Standing Next, 2020)

혁명의 배신자 을 본 이후로 궁금해진 영화이고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4명의 배우 모두 좋아하는 배우이다. 감독도 의 감독이라 시간이 났을 때 바로 보게 됐다.  은 10.26 사건이 발생하기까지 어떤 상황이었는 가를 다룬 영화이며 김재규를 모티브로 한 '김규평'(이병헌)이 주인공이다. 프레이저 청문회를 기점으로 발생한 여러가지 상황에 의해 '김규평'은 혼란에 빠진다.  은 역사적 사실에 각색을 더한 전기 영화이다. 많은 전기 영화들이 그렇듯 각색을 통해 영화적 상황을 연출하고 조금 과한 각색이 아닌가 싶은 부분들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은 다루는 사건 자체가 임팩트가 있어 아무런 불편함 없이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병헌이 보여주는 연기 덕분에 '김규평'의 심리를 뚜렷하게 느낄 수 ..

Review/Movie

해바라기 (Sunflower, 2006)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 다시는 울지 않겠다." 는 영화는 본 적이 없어도 대사 몇 마디 정도는 아는 사람이 많은 영화이다. 광고나 각종 예능에서도 종종 그 일부를 볼 수 있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지 않아서 계속 미루다가 생각이 나서 마침내 보게 되었다.  는 주말 오후 3시 정도에 보기에 적절한 영화이다. 몰입도가 그렇게 높지도 않지만 재미가 없지도 않다. 내용 자체가 깊지 않아서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엄청나게 집중하기는 조금 그렇고 단순 킬링타임으로 좋은 영화같다.  순수하게 영화 자체를 즐길 생각이라면 개인적으로는 다른 영화를 추천한다. 킬링타임으로는 다른 재밌는 영화도 많고 가 꽤 오래된 영화라 조금 진부할 수 있다. 그러나 각종 매체에서 나온 대사들을 알고 있..

Review/Movie

서울의 봄 (12.12: The Day, 2023)

개인의 힘과 집단의 힘 한국사를 열심히 하지 않아 한국의 역사에 있어 큰 사건을 다룬 영화는 아주 흥미를 끌었다. 게다가 감독은 재밌게 보았던 의 감독이며 배우들은 한국 영화에서의 역대급으로 화려한 라인업이라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영화이다.  은 1979년 12월 12일에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다루었다. 10.26 사건 직후를 기점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갑작스러운 권력의 자리의 부재로 세상은 혼란에 빠지고 상황의 무질서는 더욱 가속화된다. '이태신'(정우성)과 '전두광'(황정민)은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위해 부딪힌다.  은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각색을 거친 영화이다. 영화를 본 이후 실제 역사와의 차이점을 알아보니 각색이 매우 적재적소에 있었다고 느껴졌다. 무미건조하게 느껴질 상황들을 극적으로..

Review/Movie

우주전쟁 (War of the Worlds, 2005)

"They are already here." 은 요즘은 잘 모르겠으나 당시에는 아주 유명한 영화였으며 티비 영화 채널에서도 종종 볼 수 있었다. 배우는 톰 크루즈, 다코타 패닝이며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라 누구나 관심이 생길만 했다. 마지막으로 본 것이 오래되기도 했고 당시에는 재밌었지만 지금 다시 본다면 어떨까 싶은 마음에 다시 보게 되었다.   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작스럽게 생겨난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으로부터의 공격을 받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어디서 온 것인지, 왜 온 것인지 아무런 설명이 없어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주인공인 '레이'(톰 크루즈), '레이'의 아들 '로비'(저스틴 채트윈), '레이'의 딸 '레이첼'(다코타 패닝)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친다.  '레이첼'은 영화 ..

Stat/Junk

Reproducing kernel Hilbert space

IntroReproducing kernel Hilbert spaces are particularly important because of the celebrated representer theorem which states that every function in an RKHS that minimizes an empirical risk functional can be written as a linear combination of the kernel function evaluated at training samples.Spaces1. Vector space : A set of vectors with operations of addition and scalar multiplication satisfying ..

Review/Movie

벤젠스 (Vengeance, 2022)

하나의 사실을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선 는 넷플릭스를 탐색하다 보면 보이는 영화 중 하나였다. 현재 24년 5월 31일 기준으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100분이 안되는 러닝 타임과 아는 배우가 몇 있다는 사실이 관심을 끌게 만들었다.  는 뉴욕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벤'(B.J. 노박)이 어떤 전화를 받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 내용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한 여자의 장례식에 와달라는 것이었다. 결국 장례식에 가기로 했으며 어떤 사실을 알아감과 동시에 의문이 생겨난다.   는 여러가지 주제가 담겨있지만 난잡하지 않고 충분히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비슷한 흐름을 갖는 영화는 종종 있으나 는 현대 사회를 많이 반영하고 있다. 언젠가 주말 오후에 한번쯤 보기에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  다양한 사람들..

Review/Movie

데블 (Devil, 2010)

낯선 사람들과 벗어날 수 없는 공간 은 러닝 타임이 1시간 20분으로 아주 짧은 편이다. 시놉시스를 읽어보면 설정도 간단해 무난히 보기에 적합해 보였다. 각본에 나이트 샤말란이 참여는 했으나 영화의 공간적인 제약이 커 큰 기대는 되지 않았다.  은 어떤 고층 빌딩의 엘리베이터에서 서로 모르는 사이인 5명이 갇히고 의문의 일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또한 이를 지켜보는 인물들이 있으며 등장인물은 서로의 관계를 추측한다.  은 전형적인 공포 영화이다. TV에서 무심코 보았을 때 본 것을 후회하진 않을 정도 그리고 재밌다라는 생각은 안 들 정도이다. 공포 장르를 좋아한다면 은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차라리 공포 장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장르의 입문을 위해 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영화에서 한정된 ..

Review/Movie

쏘우 3 (Saw III, 2006)

삶과 죽음의 규칙 은 , 와 연결되는 이야기이다. 에서는 기존의 서스펜스라는 장르에서 고어와 슬래셔라는 장르로의 비중을 많이 옮긴 느낌이다. 대부분의 변화라는 것이 그렇듯 호평보다는 비평이 많았다. 는 '직쏘'(토빈 벨), '아만다'(샤니 스미스), '린'(바하 수멕), 그리고 '제프'(앵거스 맥페이든)가 주요 인물이다. '제프'는 독립적으로 사건이 진행되며 '직쏘', '아만다', '린' 3명은 같은 공간에 머무른다. 두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별개의 상황이 하나의 목적을 통해 진행된다. 는 비교적 새로운 도전으로 보인다. 개연성 문제나 뜬금 없는 상황 등이 다수 보이지만 영화의 편집은 더 좋아진 느낌이다. 쏘우 시리즈를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보아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은 목적을 조금 잘 못 잡은 듯 하..

Review/Movie

쏘우 2 (Saw II, 2005)

삶과 죽음의 게임과 규칙 는 이전 작 제임스 완의 와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갑작스럽게 이름이 없던 대런 린 보우즈만이 를 시작으로 까지를 감독하게 되면서 쏘우라는 프랜차이즈를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정립하게 되는 시작점이 이지 싶다. 는 '에릭'(도니 월버그)이 '직쏘'(토빈 벨)를 체포한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직쏘'는 에릭의 아들인 '다니엘'(에릭 넉슨)을 포함한 8명의 사람이 게임에 참여했음을 보이며 본인 또한 '에릭'과 게임을 하기를 원한다. '에릭'은 화면 속의 아들과 눈 앞의 '직쏘'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는 전작에서 좋아 보였던 장치들을 내용만 조금 바꾸고 대부분 그대로 가져온 듯 하다. 눈 앞에 보이지만 예상하기 힘든 사실, 마지막에서야 밝혀지는 진실, 사소하지만 가족적..

Review/Movie

쏘우 (Saw, 2004)

삶과 죽음의 게임 는 아주 유명한 영화다. 아마 잔인함에 거부감이 없다면 한번 쯤 보게되는 영화이지 싶다. 거의 10년 전에 한 번 보았었는데 얼마 전 개봉한 가 호평을 받고 있기에 다시 보게 되었다. 는 '아담'(리 워넬)과 '고든'(캐리 엘위스)이 한 지하실에서 눈을 뜨게되고 이 둘의 사고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둘은 발이 묶여 움직일 수 없고 흐르는 시간을 그냥 둘 수 없는 상황이다. 지하실에 남겨진 흔적과 단서 및 자신의 과거를 통해 진실을 알게된다. 쏘우 시리즈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사람들이 한 인물에 의해 의문의 상황에서 눈을 뜨는 것이 주를 이룬다. 시리즈의 첫번째인 는 특히 '누가'와 '누구를'에 그리고 그 인물간의 관계에 세세한 설정을 두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이야 쏘우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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