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Movie
젠틀맨 (The Gentlemen, 2020)
범죄는 사업이고, 신사는 격식을 갖춘다. 부터 매튜 맥커너히를 좋아했다. 거기다 와 의 감독인 가이 리치, 조연으로는 휴 그랜트, 콜린 파렐이 나오고 장르는 내가 좋아하는 범죄이다. 이 정도면 시놉시스는 아예 안 보고도 보게 만드는 수준이다. 사실 제목이 이라 개인적으로 코미디에 B급 느낌이었는데 한글자 차이지만 '더 젠틀맨'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은 마약 사업을 이루어 큰 돈을 번 남자가 은퇴하려는 상황이 배경이다. 밑바닥부터 시작한 사업을 부자인 지인에게 팔려고 하지만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 오른팔 격인 부하, 사립 탐정, 격투기 관장까지 크게 휘말린 사건은 뒤를 예측 할 수 없다. 은 과 결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을 재밌게 보았고 도 마찬가지다. 에서 탐정인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