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이 걸린 게임
<레디 오어 낫>은 포스터에서부터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느낌을 준다. <건즈 아킴보>에서 봤던 사마라 위빙이 나오는 것으로도 알고 있었다.
<레디 오어 낫>는 결혼을 앞둔 '그레이스'(사마라 위빙)이 주인공이다. 게임으로 큰 부를 이룬 가문과 결혼 할 예정이다. 결혼식을 치룬 날, 이 가문에는 결혼식 당일 밤에 행하는 어떤 전통식에 온 가족이 반드시 참여해야만 한다고 하여 '그레이스'도 이에 참여하다. 게임에 참여한 '그레이스'는 점차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레디 오어 낫>은 소위 B급 영화라고 부르는 영화 중 하나이다. 공포라는 장르, 고어한 장면, 여러가지 클리셰 등을 잘 갖추고 있다. 이전에 요즘 클리셰는 클리셰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했었는데 <레디 오어 낫>은 그 중간 지점을 적절히 잘 찾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하고 각 캐릭터가 매력이 있다. 주인공인 '그레이스'부터 아주 잠깐 나오는 하녀역까지 모두 적절히 만들어졌으며 잘 사용했다. 또한 사마라 위빙의 연기 덕분에 전체적으로 영화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다.
사마라 위빙은 큰 역할은 아니지만 <바빌론>에도 출연하였다고 하니 <바빌론>이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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